2009년 11월 30일
아직 환상들이 안했습니다.



1.

아주 오랫만인듯한 느낌이 드네요. 별 일... 은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별일이고 큰 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제 행방에 대해 환상향으로 사라지신건 아니신지? 하는
물음도 들었던 것 같고 군대간거 아니냐는 분도 있었다던데 병역의 의무는 한번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
심지어는 제 개인사에 대한 괴한 소문도 돌던데 (...) 그런적 없구요.. 올해 일본 간 적 없으니 혹시나 오해 마시길.

자주 블로그에 못 들리고 다른 블로그도 못 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는 그냥 바빠서입니다. 네. (...)

오늘 오랫만에 ZUN님의 트위터를 체크해보니 다음과 같은 말을 쓰셨던데 왠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タイトーの件でたまに自分の事を書いている人を見かけるけど、
殆ど勘違いか推測だけの知ったかぶりなのが今風だね。ま、訂正したら面白くないので訂正しないけど
타이토의 일 때문에 가끔 나에 대한걸 쓰는 사람을 보지만 대부분 착각이나 추측임. 정정하면 잼없으니 정정안함.

그러고보니 최근 타이토가 이런 일을 단행함으로서 ZUN님이 소속되었다고 알려진 회사니만큼
걱정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추측이 오간듯 싶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 ZUN님의 말씀처럼
추측뿐인 발언일수도 있으니 이하 생략. 그래도 10명 안쪽에 ZUN님이 있을듯하진 않지만요. [...]
ZUN님의 일도 그렇지만서도 개인적으로는 타이토라는 회사가 저런 꼴이 되버린게 매우 가슴이 아프네요.
오늘날의 동방이 있게 한 제작사이기도 한데.. (다라이어스) 굳이 동방과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인지라 참 씁쓸합니다. 그래도 다라이어스 버스트는 나오겠지...

2.

요새 스와코가 너무 좋아지려고 합니다. 아니 원래 좋았지만. (..) 다른것보다도 외견은 로리, 실상은 유부녀라는
설정이 참으로 갭 모에를 느끼게 해준달까 매력적인 모습이라는걸 재확인. 수많은 캐릭터들이 매력을 발산하는
동방이지만서도 스와코만큼 이런 독특한 [...] 갭 모에를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는 없다 싶어요. 특히나 천칙 파워로 더욱 플러스.

...물론 천칙 스와코님은 도저히 못써먹겠지만 (...)

비상천하고 천칙은 발매때부터 종종 즐겨오고 있습니다. 국내의 잘하는 대전상대를 만났으면 하는게 희망사항.
(일본쪽 라인은 고수들이 엄청 많긴 한데 접속상의 문제 때문에 약간 느리게 겜해야한다는게 좀 안타까움)

3.

전혀 이쪽 계열하고 연관이 없을 분이라고 평소 생각했던 (그리고 그래왔던) 아는 분의 집에 얼마전에 간적이
있었는데 거실 책장에 구문사기가 꽃혀 있는걸 보고선 너무 신경이 쓰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 정체를 밝힐까 하다가 그냥 묻어뒀습니다. ....이거 거의 확신범이죠?


by ColoR | 2009/11/30 20:14 | 잡담 & 고찰 | 트랙백 | 덧글(17)
2009년 09월 07일
서클 '구룡정' 의 제작중인 동방 동인게임 '동방이전 [낙일환야]', 충격적인..


꽤 예전부터 주목해오고 있는 제작중인 동방 동인게임중에 구룡정 ( http://www.9ryu.net ) 에서 제작중인
'동방이전 [낙일환야]'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일단 장르부터 동방 동인게임중에선 꽤 보기 힘든 장르인 어드벤쳐 RPG
인것부터 시작해서 각종 공개되는 스크린 샷 등의 정보가 꽤 흥미를 동하게 하는데다가.. 일단 표면상으로 보이는
제작 규모가 상당히 거대하다는 이유도 한 몫 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이글루스 블로거이신 이루아님께서도
제작에 참여하셔서 현재 홈페이지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일러스트를 비롯해서 게임의 일부 일러스트를 담당하셨구요.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상당히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작품인데.. 현재 대문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작은 지금도
진행중이며 현재 애니메이터를 모집중인데 그 급여가 6개월간 648,000엔. 저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러스트 담당
모집이라던지에도 지금까지 여러 스탭을 모집해왔으며 페이도 꽤나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건.. 일반적으로 볼 때 제작에 들어간 원가가 많을수록 게임의 가격이 비싸게
책정될거라는건 당연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겠죠. 그런데 여기서 제 상식을 사나에마냥 무너트리는 소식을 들었으니...


http://v200611.blog43.fc2.com/blog-entry-44.html


제작자분의 블로그에 실린 글.

요약하자면


낙일환야는 이벤트 회장 베포, 인터넷 다운로드 모두 공짜



현재 최대 목표는 게임의 완성. 원래부터 수익 이전의 문제라면 무료 공개 게임으로 진행한다는 이야기인데..


......참 여러가지로 대단하다는 말밖엔 나오지 않습니다. 네. 어떻게 이럴수가 (......)
현재까지 들어간 제작비도 엄청난 규모일텐데..; 여러모로 제작 사정이 힘든 느낌이 듭니다만
게임이 완성되고 무사히 나오기를 기대하고 응원해봅니다. 일본 동인게임계 정보를 접하다보면
여러모로 대단한 (?) 정보를 많이 접하긴 합니다만 (최근의 뱅가드도 그렇고) 이건 정말이지;;

by ColoR | 2009/09/07 19:36 | 동인 | 트랙백 | 덧글(21)
2009년 08월 21일
사나에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된다."


슬슬 성련선 위탁에 관한 정보가 내려져오면서 여러 샵 등지에서는 특전등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멧세산오측에서도 마찬가지로 성련선 위탁을 준비하며 특전을 마련하였는데 그 특전이 무언가 하면


"여고생 버젼 사나에 전화카드"
by alphes


사나에 팬 분들에게는 꽤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뭐 전화카드같은 물건이야 천하에 쓸모 없는 물건이긴 하지만 사는 사람들중 그런거 신경 쓸 사람도 없겠고. [...]
그럼 여기서 그 모습을 한번...

















( ゚Д゚)





그래, 분명히 어디서 저런 표정을 본 적이 있단 말이죠. 아마도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된다라던가 하던 녀석이.
저건 요 사이의 사나에 트렌드인 Sㅏ나에를 [...] 넘어서서.. ...뭐랄까 더 원초적으로 무서운.. 세계정복? ...


...물론 엄연하게 말하자면 이건 공식 일러스트는 아니지만 반공식이나 다름 없는 alphes씨인 만큼 이것은 굉장한..


생각해보면 풍신록 이래에 처음 등장한 이후 사나에의 이미지만큼 급변하게 변한 캐릭터도 없는듯한 느낌입니다.
처음 풍신록에 등장한 이래에서 지령전까지의 사나에의 이미지 하면 대부분에게 널리 퍼지고 받아들여졌던건
"예의 바르고 공손하며 청순한 사나에" 이미지였습니다. [..] 따지고 보자면 남의 신사에 찾아가서 냅다
신사내놔 하는 사나에가 어떻게 해서 저런 이미지를 얻었는지에 대한건 굉장히 미스테리가 아닐수 없습니다만
몇몇 모 동인에서 저런 사나에의 이미지를 차용한 이래 널리 퍼짐으로서 저런 식의 예의바른 사나에 이미지는
지령전이 나오기 전 까지만 해도 거의 메인적인 이미지로 확립이 된 상황이었죠. 그리고 지령전 발매후

"상식을 내다버리다" "미라클 후르츠 (웃음)" 등으로 인하여 서서히 기존의 이미지에 대한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
그래도 여기까지만 해도 이전의 공손하고 예의바른 이미지는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가장 크리티컬한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한 것은 성련선 체험판에서의 플레이어 기체화. 요괴 퇴치 신나~♬ 를 비롯해서 거침없이 발언하는
(특히 코가사에게) 무개념 생각없는 언동은 사나에를 암흑 사나에 (...) 의 영역으로 동인들을 진화시키었고
급기야 이번 성련선 정식판에서의 과격한 행보와 비상천칙에서의 발언은 사나에라는 캐릭터를 종잡을수 없는 캐릭터로
만든 상태. 로봇 애니메이션 + 거대 로봇 오타쿠에 오컬트 잡지도 구독했으며 상당한 게임 매니아로 추정되고
아키하바라에도 종종 다녔으며 (비상천칙 승리대사) 힘든 일은 남에게 미루면서 하기 싫어하고 (성련선 엔딩)
카나코님이 그랬으니 그게 옳아! 식의 초딩 행보까지... 참으로 여러가지면에서 암흑 사나에 폭발. [...]


여러모로 재미있는 캐릭터랄까 짧은 기간 이내에 이 정도의 네타거리를 가지고 이 정도의 폭발력이랄까
변화 (정확히 말하면 동인에서의 변화지만) 를 보여주는 캐릭터는 동방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추후 행보를
기대해볼법 해요. 성련선 이후 차기작에 등장한다면 좀 더 확연한 정체성이 나올듯한 느낌인데..




위화감 제로. 세계정복은 눈앞에.





by ColoR | 2009/08/21 15:09 | 잡담 & 고찰 | 트랙백 | 덧글(40)
2009년 08월 19일
서기 199x년. 환상향은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이번 비상천칙은 여러가지로 황혼이 제정신이 아니라는걸 잘 보여줌. [...]


이 곡은 뮤직 룸에도 찾아볼 수 없는 곡입니다. 그야말로 세기말적인 어레인지.




적에게 등을 보이지 않는 제왕.. 이 아니라 야타가라스의 품격이 돋보이는 기술.



스와코님은 정말로 머리가 (ry



....안되겠어 이 게임 더 이상은........




by ColoR | 2009/08/19 19:09 | 비상천 & 췌몽상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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