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2일
동방 프로젝트 only 이벤트 - 제 1회 환상 소녀 주의보

금요일부터 몸살때문에 몸 상태가 애매했던데다가 약속도 겹쳐서 먹구름이 끼었던 [...] 환소주
참가가 간신히 시간을 내서 참가가 가능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념할만한 국내 첫 동방 프로젝트
행사인데 전혀 참가 못하는건 많이 아쉬운 일이 될것같다는 생각도 강렬하게 들었구요. [...]

도착했을때 생각보다 많이 늘어선 줄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나마 약간 일찍 왔었기에 망정이지
줄 서면서 뒤에 늘어서 있는 줄을 보자니 거의 코미케때의 상하이 앨리스... 는 오버고 [...]
하여간 예상을 웃도는 인파였던건 확실. 이렇게 국내의 동방 팬들이 많아진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행사장 안쪽 역시 많은 인파때문에 혼잡스러웠습니다. 옷좀 간편한거 입고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간절하게 했었음. 아무래도 사람이 제일 몰리는 행사 개시 시간대이기도 했지만서도, 부스 바깥쪽은
좀 나은데 부스와 부스 사이의 통로는 살과 살이 맞닿고 땀이 넘치는 거의 인간 탄막 결계. [...]
(이 과정에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입장할시에 받은 부채가 분실된것 같습니다. ...에잉.)

대략 행사장의 부스들을 한바퀴 완전히 돌면서 구매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린듯. 즉매회라는 장소에서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장점 : 상대적으로 비싼 샵 구매라던가 일본동인지를 주로 구매하다보니
국내 즉매회의 싼 가격이 너무나 고마울수가 없다 / 단점 : 덕분에 앞 뒤 생각 안하고 지르다보니 지출이...[...])

시계를 보니 아직 여유가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벤트까지 참여하는건 무리일듯 싶고
(상품을 노리면서 열심히 퀴즈등을 풀고 있는 여러 사람들과 등신대 4인방을 쳐다보는 여러 매의
눈빛들이 매우 심상치가... [..]) 행사 개최하시느라 수고하신 스탭분들에게 인사라도 할까 했는데
워낙 장내가 혼잡스럽고 바쁜듯 하셔서 기회가.. 해서 12시 좀 넘어서 행사장을 나와 결혼식장으로.

(가는 길에 크로스 워드 퍼즐을 풀다가 분명히 이게 맞는데? 싶은데도 칸이 안맞아서 어리둥절한 문제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칸 인쇄가 잘못된 것이라던 나중에 다른 분 후기에서 알아챘다는 뒷 이야기. ....)

현재는 집에 도착해서 구입한 회지들과 cd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풍족한 느낌일듯. [..]

1회 환소주 참여하신분들과 개최하느라 고생하셨던 스탭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회도 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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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loR | 2009/08/02 19:47 | 행사관련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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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카노이드 at 2009/08/02 19:53
1회 분위기가 너무 성공적이어서 2회 개최는 따놓은 당상!!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우간 개막장 코믹따윈 비교도 안될만큼

재밌었어요. 행사 자체가 말이죠.
Commented by 돌리어스 at 2009/08/02 20:06
행사자체는 좋았는데
빈부스가 많더군요. 그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키노코 at 2009/08/02 20:19
부채... 입장석으로 오셨으면 더 드렸을텐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입장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입장제한까지 걸렸었죠.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8/02 20:26
진짜 빈 부스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는 정말 두려웠습니다
Commented by 로렐 at 2009/08/02 20:39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벤트 끝나고 폐회식을 할때 분위기가 좋았었어요.
스태프 분의 2회 열렸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다들 좋은 반응을 보였었어요.
Commented by 메탈엑스 at 2009/08/02 20:53
꼭 2회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랄까 어쨰서인지 저는 부채가 증식해서 놀랐습니다.
나 분명 하나만 받았는데?!
Commented by Frost at 2009/08/02 20:58
12시쯤에 잠깐 갔다왔는데 정말 사람(관심)이 많더군요.
(바로 옆 건물인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온리전 이벤트가 있었는데, 환소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2회도 열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에리카 at 2009/08/02 21:09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Commented by Miks at 2009/08/02 22:06
부채같은 경우는 행사후에 많이 남아서 지나가던 어르신들도 받아가신분도 있었는데 말이죠. 입구쪽으로 오셨으면 ;
정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중간에 입장제한을 걸었기도 했었죠. 분명
Commented by LONG10 at 2009/08/02 23:45
2회를 대비해서 행사 이름 현수막은 그대로 보존하시더군요.
전 매의 눈을 발동하지도 않았는데 어찌된건지 사나에 씨 타페스트리를 획득해서...
하루 종일 고생했습니다 쿨럭.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매의 눈 발동상태...... O-<-<)

그럼 이만......
Commented by 퍼시피카 at 2009/08/03 04:20
입장전 대기줄이 200명 이라고 하더군요..

지인 기다리느라 결국 늦게 도착해서 얼마 사지도 못하고 나오게 됬습니다

ㅠㅠ 아 다른분들 후기 쓰신것 보면 정말 재밌어 보이는데 참가 못한게 매우 유감 스러워요 유감스러워
Commented by 퍼시피카 at 2009/08/03 04:21
아.. 그리고 포스터 경매를 했단 소릴 들었는데.
가격이 좀 쇼킹!
Commented by Kadalin at 2009/08/04 02:55
재미있었습니다.
Commented by SH at 2009/08/05 19:28
몇가지 사소한걸 제외하면 상당히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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